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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성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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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이라 할 때, 떠올려지는 이미지가 있을까. ‘불’ 혹은 ‘비둘기’ 등을 연상하면서도 대화를 나누거나 친근한 관계를 맺는 대상으로 여기기는 쉽지 않다. 견진성사를 통해 성령으로 굳세어진 그리스도인이 되었음에도, 여전히 우리는 성령을 이해하고 성령과 연결돼 있다고 느끼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성령은」 은 그 답답함을 해소해 준다. 저자는 이런 어려움을 이해하면서, 자신의 체험과 성경을 바탕으로 성령에 더욱 가깝고 친밀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우리가 하느님의 은총을 충만히 누리며 살려면 성령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하면서 “누군가를 알지 못하면 사랑할 수 없듯이, 성령과 친밀해지고 그분과의 관계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찾아야 할 때”라고 강조한다.


이주연 기자 miki@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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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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