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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톨릭미술가회 정기전…14~23일 갤러리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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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서울 가톨릭 미술가회 정기전과 제28회 가톨릭 미술상 수상작가전이 2월 14일부터 23일까지 서울 명동 갤러리1898(관장 이영제 요셉 신부)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전 주제는 2025년 희년의 표어인 ‘희망의 순례자들’로, 총 76명의 참여 작가들은 희년을 지내는 우리에게 선물처럼 다가온 ‘희망’을 각자의 방식으로 해석했다.


출품작으로는 구계숙(마리아) 수녀의 <평화를 바라시는 어머니>, 김겸순(마리 데레시타) 수녀의 <희망 말씀 따라>, 두시영(미카엘) 작가의 <희망의 빛 순례자들>, 선종훈(프라 안젤리코) 작가의 <희망의 빛> 등이 있으며, 이외 다양한 작품을 제2·3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미술가회 박혜원(소피아) 회장은 “전쟁과 폭력이 끊이지 않는 세상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하느님 안에서 ‘희망’을 찾고자 하는 예술이 더욱 절실한 때라고 확신한다”며 “부활하신 예수님의 제자들인 우리가 ‘희망의 순례자’가 되어 삶을 경축하는 여정을 함께 걸어가자”고 말했다.


지영현(시몬) 지도신부는 “하느님의 사랑을 경험한 미술가들이 ‘희망의 순례자들’로서 세상과 소통할 때 세상에 희망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을 감상하는 모든 사람의 삶에도 특별한 의미로 다가가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주교회의 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서상범 티토 주교) 주최로 열린 제28회 가톨릭 미술상 수상작가전도 같은 기간 갤러리1898 제1전시실에서 마련된다. 전시에서는 미술상에서 젊은 작가상 회화 부문을 수상한 김윤아(로사) 작가와 조각 부문을 수상한 박성환(다미아노) 작가 등 실물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황혜원 기자 hhw@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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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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