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일
사람과사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유경촌 주교 유가족, 성직자·불우이웃 위해 1억 원 기부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유경촌 티모테오 자선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유인촌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외와 병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8월 15일 선종한 유경촌 주교의 유가족이 고인의 뜻을 기리고자 서울성모병원에 자선기금을 전달했다.

유 주교의 친형인 유인촌(토마스 아퀴나스)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외는 8월 29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유경촌 티모테오 자선기금 전달식’에 참석해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금은 유 주교의 치료를 맡았던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생전 사회적 약자와 함께해 온 유 주교의 뜻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자선기금은 사제와 수도자를 비롯해 의료 취약계층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유 전 장관은 “유경촌 주교가 성직자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깊었던 만큼 그 뜻을 이어서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윤승규(스테파노) 병원장은 “선종하신 주교님의 뜻을 담은 숭고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슬픔 속에서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준태 기자 ouioui@c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5-09-02

관련뉴스

말씀사탕2025. 9. 2

잠언 17장 9절
잘못을 덮어 주는 이는 사랑을 키우고 그 일을 거듭 말하는 자는 친구를 멀어지게 한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