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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길 걸어온 그리스도인 15명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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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의 길에서 성서를 만나다 / 조영헌 등 / 잉클링즈

“나는 지금 두 언어 사이에 있다. 교회의 언어가 한편에 있고 그 맞은 편에 문학과 학문의 언어가 있다. 어느 한쪽도 제대로 알고 있다고 자신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양쪽의 언어가 어떻게 다른지, 둘이 서로 어떤 오해를 하고 있는지, 둘을 각각의 언어로 번역하는 것이 가능하겠는지 물어 가면서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은 해 본다.”(147쪽)

신앙인의 삶은 기쁨과 명확함으로 충만하면 좋으련만, 적잖이 난감한 상황에 놓일 때도 있다. 한 예로 많은 학문의 토대가 된 종교는 때때로 그 학문과 충돌하기도 한다. 「인문학의 길에서 성서를 만나다」는 학계에서 10년 이상 수련하며 오랜 기간 인문학의 길을 걸어온 그리스도인 15명의 기록이다. 철학·문학·역사·언어학·예술 등의 분야에서 저마다의 빛깔로 성경을 만나면서 충돌·절충·화해했던 경험을 담고 있다.

2007년부터 이어진 ‘인문학과 성서를 사랑하는 모임’ 구성원들이 집필한 내용이다. 모두 개신교 신자지만, 그들의 학문적 탐구와 신앙적 성찰의 여정에서 빚어진 이야기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공감을 얻을 것이다.

윤하정 기자 monica@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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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6-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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