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8일
생명/생활/문화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부정적인 경험조차 은총입니다

안토니오 신부의 피정 강론집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은총의 순간 / V. 안토니오 사지 VC 신부 / 류해욱 신부 옮김 / 바오로딸

「은총의 순간」은 전 세계를 돌며 ‘침묵 치유 피정’을 이끌어 온 인도 빈첸시오회 소속 안토니오 신부의 신작이다. 「아주 특별한 순간」 「치유의 순간」에 이은 세 번째 피정 강론집으로, 삶의 모든 순간이 은총의 통로라고 전한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예화와 함께 18개의 성경 말씀을 묵상한다.

저자는 특히 하느님께서 긍정적인 경험뿐 아니라 부정적인 경험마저도 은총의 통로로 삼아 우리를 당신의 빛 안으로 이끄신다고 말한다. 하느님의 현존을 삶 속에서 발견하기 위해 성경과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베드로가 깊은 물에 그물을 던졌듯 말씀이 우리 마음의 ‘깊은 데’까지 가닿도록 독려한다. 마음을 하느님께 향한다면 이미 우리 안에 계셨던 하느님을 발견하게 된다고 강조한다.

“우리의 눈물은 그냥 낭비되지 않습니다. 하느님께서 모두 다 헤아리십니다. 때로는 삶의 아픔 때문에 눈물을 흘리기도 합니다. 주님께서는 그런 우리 삶에 함께하시고자 은총의 통로를 마련하십니다. 그러면서 우리에게 불이익으로 여겨지던 것이, 오히려 이익으로 바뀔 수도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의 눈물을 보시고 은총을 베푸시면, 쓴 물이 단물로 변화됩니다.”(160쪽)

윤하정 기자monica@cpbc.co.kr



[기사원문보기]
가톨릭평화신문 2026-03-18

관련뉴스

말씀사탕2026. 3. 18

2코린 9장 11절
여러분은 모든 면에서 부유해져 매우 후한 인심을 베풀게 되고, 우리를 통하여 그 인심은 하느님에 대한 감사를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