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향잡지
‘경향 돋보기’에서는 50일의 부활 시기를 맞아 주님 부활의 전례적·성서적 의미를 살펴본다. 아울러 매일의 일상에서 부활을 증언하는 삶은 어떤 것인지 그에 대한 묵상을 나눴다. ‘바티칸 이모저모’는 ‘성좌의 외교, 또 다른 모습의 선교사’ 제목으로, 힘의 논리와 세속 권력, 첨단 무기의 유혹을 물리치고 세계의 정의와 평화를 증진하는 교황청의 외교 활동에 대해 살폈다. 이번 호 ‘교황님의 기도 지향’ 코너에서는 성소의 위기를 겪고 있는 사제들이 다시 일어나 ‘진짜’ 사제로 거듭나도록 돕는 묵상과 성찰문을 담았다.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3900원>
■ 빛
‘전례력 돋보기’에서는 부활 시기와 관련 있는 몇 가지 뜻깊은 전례 전통과 관습을 소개한다. ‘책 읽기, 삶 읽기’에서 이번 호에 소개하는 책은 구사카베 요의 「사람이 늙는다는 것」이다. ‘가 보고 싶었습니다’에서는 제주교구장 문창우(비오) 주교가 살아남은 이들은 살아가야 했기에 입을 닫았고 희생된 이들은 말할 수 없었기에 잊힌 비극 4·3에 대해 말한다. <대구대교구/2500원>
■ 생활성서
이번 호에서는 ‘쓸모의 쓸모’를 특집 주제로 했다. 장애로 한계 지어진 삶을 뚫고 존재의 울림을 들려주는 임재원 작가의 이야기, 나이 많은 여자들을 어머니 대하듯 하라는 성경 가르침을 실천하려 노력하는 일본의 한국인 요양보호사 카이의 경험담 등이 소개됐다. 전쟁 폭력으로 무고한 이들이 죽어가는 현실에서, 종교 본연의 쓸모는 무엇일지 정경일 박사에게서 들었다. ‘김민 신부의 낮은 목소리’는 ‘전쟁의 시대 속 교회’에 대해 나눴다. <생활성서/4800원>
■ 월간 꿈CUM
한국 순교 복자 성직 수도회 강석진 신부(요셉·최여겸 마티아 수도원장)가 「뮈텔 주교 일기」를 바탕으로 과거 한국교회의 시복시성을 위한 숨은 노력을 소개했다. 노성기 신부(루포·광주대교구 나주본당 주임)가 1700년 전 교부 대 바실리우스의 설교 ‘단식과 절제’를 번역해 실었다. 박현민 신부(베드로·수원교구 중견사제연수원)가 삶의 시련과 고통 그리고 극복과 관련한 내용을 심리학적 시각에서 다뤘다. <월간 꿈CUM/5000원>
■ 참 소중한 당신
‘함께 걸어갑니다’를 특집으로, 각자의 신앙 여정은 혼자가 아니라 누군가와 함께 걷는 길이라는 사실을 돌아봤다. ‘인터뷰-깨소금 신앙’에서는 북한 이탈 청소년들과 20년째 함께하는 ‘총각 엄마’ 김태훈 제랄드 씨를 만나 아이들과 기쁘게 동행하는 일상을 들었다. ‘마음의 정원에 불어오는 바람’은 분노에 더디신 하느님을 닮아 가는 호흡기도에 관해 설명했다. <미래사목연구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