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향잡지
‘이달에 만난 사람’은 한국 순교 복자 수녀회 창설자인 하느님의 종 방유룡(레오) 신부 등에 관한 자료를 보존하고 정리하는 기록 전문가 박수란(엘리사벳) 수녀의 이야기가 소개한다. ‘경향잡지 속 우리 교회 풍경’은 성모님의 대축일에 이뤄진 대한민국의 광복과 정부 수립, 유엔의 정부 승인 역사를 되돌아본다. ‘대중문화 속 그리스도의 향기’를 통해서는 최근 신조어에 깃든 조롱의 심리를 분석하고, 복음서를 통해 형제의 그릇됨을 꾸짖고 용서할 수 있는 용기를 배운다.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3900원>

■ 빛
최근 임명된 대구대교구 부교구장 김종강(시몬) 대주교 특별 인터뷰가 실렸다. ‘짓는 마음’ 코너에서는 야구와 신앙의 공통점을 생각해 본다. ‘성가로 만나는 주님!’에서는 엠마오 길을 걷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마음을 담은 영국 성가 <머무소서>에 대해 나눈다. ‘가 보고 싶었습니다’에서는 전태일 열사의 흔적을 따라간다. <대구대교구/2500원>

■ 생활성서
‘여름과 외로움’을 주제로 꾸려진 특집은 김경은 심리상담사, 정희주 미술치료사 등의 글을 통해 뜨거운 열기 속에 가려진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발견하고, 그로부터 오는 아름다움과 희망을 전한다. 서울대교구 박준양 신부(요한 세례자·가톨릭대학교 교수)는 ‘오늘의 마리아 신학’을 통해 레오 14세 교황의 회칙 「고귀한 인류」를 그리스도교 인간학의 관점으로 해설한다. 김연수(프란치스코) 소설가는 ‘아름다운 성당과 작은 책’ 코너에서 서울대교구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 국악인 이자람의 판소리 <눈, 눈, 눈>과 그 원작인 톨스토이의 「주인과 하인」을 소개한다. <생활성서/4800원>

■ 월간 꿈CUM
교부학 박사인 노성기 신부(루포·광주대교구 나주본당 주임)는 ‘1700년 전의 설교’를 통해 330년경 교부 대 바실리우스의 설교 중 ‘영혼의 시선을 자기 성찰로 돌리십시오’를 번역해 전한다. 한국분노관리연구소 소장 이서원 교수는 ‘상담 _ 오십, 나는 재미있게 살기로 했다’ 코너에서 인간관계 공식을 설명한다. 이소연(아녜스) 박사는 ‘과학으로 만나는 신앙’에서 키네신 단백질과 신앙에 대해 풀이한다. <월간 꿈CUM/5000원>

■ 참 소중한 당신
특집 주제는 ‘로그아웃’이다. 디지털 단식을 통해 익숙한 화면과 소음에서 벗어나 침묵과 여백의 시간을 갖고, 멈춤과 비움 안에서 흐트러진 마음을 돌아본다. ‘인터뷰-깨소금 신앙’에서는 스마트쉼 문화운동본부 김영한(노엘라) 본부장을 만나 디지털 기기가 일상의 필수품을 넘어 우리의 삶 그 자체가 된 시대에 어떻게 기술을 선용하고 영적 균형을 찾을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미래사목연구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