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 끝에서 다시 희망을 찾은 환자들의 이야기가 두 번째 책으로 이어졌다.
경북 구미 미래로병원에서 환자들의 아픔을 마주해 온 이춘자 수녀(아녜스·그리스도의 교육 수녀회)와 류동근 병원장이 「힘내! 너만 아픈 게 아니야」 후속작 「그 후의 이야기들」을 펴냈다. 2023년 첫 책 발간 이후 이어진 독자들의 공감과 환자들의 새로운 작품을 담은 이번 책은 절망의 순간을 지나 희망을 찾아가는 이들의 기록이다.
특히 이번 책에는 올해 3월 대구대교구 구미 원평성당에서 열린 자살예방 시화 전시회와 정호승(프란치스코) 시인 초청 강연의 후일담도 담겼다. 정호승 시인은 “이 책에는 사랑이라는 가치를 발견하고 실천하게 해주는 아름다운 열매가 가득 담겨 있다”며 추천했다.
「힘내! 너만 아픈 게 아니야」는 삶을 포기하려 했던 환자들이 직접 써 내려간 글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한 바 있다. 후속작은 그 이후 이어진 변화와 만남, 그리고 환자들이 발견한 희망의 이야기를 기록했다.
※문의 1588-1717 미래로병원
우세민 기자 semin@catime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