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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성바오로수도회 김동주 수사,「토마스 수사 바오로 로드를 가다」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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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주 수사가 터키 남부 사막지역인 카파도키아를 오늘의 사도 바오로가 돼 걷고 있다.
 


   `바오로의 해`는 폐막했지만, `끝나지는 않았다`. 이방인의 사도로 살아간 바오로의 선교 소명은 교회 공동체가 살아 있는 한 결코 끝날 수가 없는 부르심이어서다.

 올해로 성바오로수도회 입회 19년차인 김동주(토마스) 수사에게도 스승 바오로의 생애와 발자취를 따라 걷고 묵상하며 순례한 3주간 여정은 `바오로의 해` 폐막 전이었지만, 그가 계속 바오로의 의미를 되새기며 그 삶을 살아가는 한 `바오로의 해`는 끝나지 않을 것이다. 그 복음 선포 소명과 신앙, 수도생활을 되새기는 김 수사의 기행 르포 「토마스 수사 바오로 로드를 가다」가 최근 출간됐다.

 이 책은 사도 바오로의 1, 2, 3차 전교여행과 최후 여정인 로마에 이르기까지 발자취를 따라간 여행기다. 그렇다고 일반적 여행 지역 정보를 친절하게 알려주는 가이드북은 아니다. 그보다는 바오로 사도의 자취를 따라가며 각 지역에서 겪은 소회와 자신의 사도직 체험을 바탕으로 바오로 사도의 말씀을 실천함으로써 하느님께 다가가려 하는 수도자의 간절한 기도가 담긴 고백적 성격의 책이다.

 아울러 바오로 사도의 회심 장소인 다마스쿠스에서 순교지 로마에 이르기까지 바오로 사도와 관련된 장소와 유적, 지역 특색을 보여주는 사진을 통해 바오로 사도의 전교여행을 실제로 체험하는 듯한 느낌을 전해준다. 끝으로 바오로 사도의 선교 여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시한 지도도 덧붙였다. 1994년 첫 서원을 한 뒤 1999년 브라질에 건너가 2007년까지 선교사로 활동하면서 상파울루 성모승천신학대학에서 공부한 그간 김 수사의 선교 발자취도 담겨 있다.(성바오로/1만2000원)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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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09-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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