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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기도에 담긴 심오한 가치와 놀라운 힘 제시

가톨릭대 신학대학 교수 김영국 신부「기도와 진리」옮겨 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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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는 하느님을 향해 있는 그대로의 마음을 그분께 전하는 것이다.
특히 주님의 기도는 큰 위로와 희망의 빛을 안겨준다.
평화신문 자료사진
 


   기도는 소박한 것이다. 하느님을 신뢰하면서 많은 생각 없이 마음에 있는 것을 전하는 내면의 언어다.

 그러나 기도는 감성에 의존하는 행위는 아니다. 기도는 쉽게 변하는 감정이 아니라 진리의 빛과 마음의 깊이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이다.

 종교철학자이자 교육자인 로마노 과르디니(Romano Guardini, 1885~1968) 신부의 「기도와 진리」는 하느님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주님의 기도`에 관한 묵상서다. 가톨릭대 신학대학 교수인 김영국(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사무국장) 신부가 옮겨 펴냈다.

 「기도와 진리」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를 시작으로,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소서`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등 모두 10장으로 구성돼 있다.

 과르디니 신부는 주님의 기도가 담고 있는 심오한 가치와 놀라운 힘을 제시하고 있다. 신앙의 맥락에서 주님의 기도를 이루는 구절들을 하나씩 곱씹었다. 신ㆍ구약성경과 동서양의 철학과 사상, 문화 등을 넘나들며 주님의 기도에 담긴 계시의 의미와 내용에 대해 이성적으로 접근했다. 이 책은 하느님 계시가 담긴 주님의 기도의 소중한 가치를 읽어내고, 기도할 때 지녀야 할 소박한 마음가짐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옮긴이 김영국 신부는 "주님의 기도는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교 신자의 기도의 맛을 내게 하는 양념과 같은 무엇"이라면서 "인내심을 가지고 저자의 생각을 따르다 보면 주님의 기도가 얼마나 순수하고 힘 있는 기도인지를, 얼마나 큰 위로와 희망을 안겨 주는지를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기쁜소식/1만 원)

이지혜 기자
bonais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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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0-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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