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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조종석에서는 어떤 일이?

한고희씨 「파일럿의 특별한 비행일지」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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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행 경력 26년 베테랑 조종사가 들려주는 삶과 비행 이야기 「파일럿의 특별한 비행일지」가 나왔다.

 공군 조종사로 대한민국 하늘을 지키다 대한항공에 입사해 13년째 세계 하늘을 누비고 있는 한고희(요한)씨 비행일지다.

 스스로 겁 많고 소심한데다가 고소공포증까지 있다고 고백하는 한씨는 우리가 몰랐던 비행기 승무원들의 삶과 비행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비행기와 하나돼 호흡해온 시간들을 아름답게 담아냈다.

 탑승객들에겐 철저히 통제된 비밀의 공간 비행기 조종석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조종사들은 어떻게 화장실을 가는지 등을 소개했다. 이륙 전 전화통화를 하는 것이 왜 위험한지, 기내 흡연은 왜 금지돼 있는지 등 항공여행을 위한 수칙과 재미있는 상식들을 알려준다.

 비행기 한 대를 띄우기 위해 몇 명이 동원되는지, 이착륙 때는 왜 창문 가리개를 올려야 하는지도 알 수 있다. 또 사관학교를 다니던 시절, 조종사가 되기까지 겪어야 했던 험난한 훈련과정과 첫 야간비행에서 경험한 황홀한 순간을 소개했다.(모요사/1만3000원)

이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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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0-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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