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 디다케=`요렇게 조렇게, 열두 사도 살피기`를 특집 주제로, `열혈남아 야고보와 요한의 별명은?`(양종규) `강이와 열두 사도`(구자영)를 실었다. 떼제와 요리의 이중주에서는 `둘이 아닌 하나, 성경과 성전`을 다뤘다. 인물 에스프레소에서는 성녀 체칠리아를, 지피지기 교사 고수에선 지각이 습관이 돼 버린 교사에 대해 소개했다.(서울대교구 청소년국/3500원)
▨경향잡지=경향 돋보기에서 `생명 그리고 죽음`을 주제로 △오늘 다시 생각하는 죽음(천선영 교수) △현세의 삶과 영원한 생명(홍강의 교수) △가장 좋은 웰다잉 준비는 웰빙(김보록 신부)을실었다. 기도, 한 걸음 더에서는 이냐시오 성인의 기도를 소개하고, 목자와 만나다에서는 부산교구장 황철수 주교를 만나봤다.(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3300원)
▨교회와 역사=특별기획 `한국 천주교회와 한국 전쟁`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 전쟁 발발 전 평양교구장 홍용호 주교와 함께 체포된 두 복사 김운삼과 송운철의 감옥 생활을 목격해 기록한 김원우 선생의 체험담을 소개했다. `한국의 수도회`에서는 복자 마리아 몬티 수사에 의해 설립돼 아픈 이들과 청소년, 장애인들을 위해 사목활동을 펼쳐온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를 찾아갔다.(재단법인 한국교회사연구소/3000원)
▨그물=지난 9월 복녀품에 오른 이탈리아 젠 끼아라 바다노의 시복식 현장을 소개했다. 별들이 보는 세상에선 이준혜(중2)양이 끼아라 바다노 시복식을 보고 죽음을 넘어선 사랑에 대해 썼다. 형제애의 발걸음에서는 일치의 말과 행위, 카리스마 탄생에 대해 다뤘다.(마리아 사업회/3000원)
▨레지오 마리애=다시 보는 구약에선 `인생의 행복과 하느님을 경외함`(지혜문학)을, 아가다 수녀와 함께 떠나는 교리여행에선 그리스도 신비의 기념을 알아봤다. 철학하는 의자에선 행복한 부부관계를 다뤘다.(세나뚜스협의회/1800원)
▨말씀지기=아침뜨락에선 죽음은 새 삶의 시작이다(박용식 신부)를, 성인들의 목소리에서는 성 클레멘스 1세와 성녀 체칠리아를 소개했다. 전례력에 따른 말씀과 묵상은 연중 제31주간부터 대림 제1주간까지 정리했다.(가톨릭출판사/한글ㆍ영문판 각 권 900원)
▨사목정보=`죽은 이를 향한 아름다운 배웅-가톨릭 상ㆍ장례`를 특집으로 △가톨릭 상ㆍ장례가 갖는 전례적 의미 △순교의 얼 속에 피어난 자랑스러운 토착화의 꽃, 연도! △한국 가톨릭 장묘 문화 △천주교 상ㆍ장례의 특징에 대해 다뤘다. 공동선에서는 `엘리트 권하는 세상, 가톨릭적 교육은 어디로?`를 주제로, 입시제도의 현실을 짚고 오늘날 우리 시대 교육의 의미를 물었다.(미래사목연구소/1만 원)
▨생활성서=`유언`을 특집으로 △유언, 그 특별한 의미 △아버지와 자장면 △죽음 학습, 혹은 삶 학습 △어르신들의 유언장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 등을 실었다. 더불어 사는 세상에선 청주교구 사제밴드 블랙셔츠를 만났다. 교회와 신앙에선 정양모 신부가 튀니지 교회를 사진과 함께 소개했다.(생활성서사/3900원)
▨성서와 함께=성경 한마당에선 `집중 탐구 사도행전`과 `교부들의 성경 읽기` 첫 번째 연재를 시작했다. 성화 묵상에선 김성봉 신부가 티치아노 베첼리오의 `그리스도와 착한 강도` 성화를 소개했다.(성서와함께/3000원)
▨소년=특별 인터뷰에서 가톨릭출판사 제16대 사장 홍성학 신부를 만나봤다. 성경 속 과학 이야기에선 `노아의 홍수는 언제, 왜 일어났을까요?`를, 작은 사건을 지혜롭게 풀어가는 습관에선 존댓말 쓰는 습관 익히기를 다뤘다. 순교로 빛을 밝힌 성인이야기에서는 최양업 신부를 소개했다.(가톨릭출판사/4000원)
▨야곱의 우물=초대교회의 삶과 영성에서는 송봉모 신부의 `진리의 문 앞에서`를, 교회와 사회에선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게재했다. 세상 속 신앙 읽기에는 `죽음, 그 뒤에는 무엇이 오나요?`(송용민 신부)를 다뤘다. 고수산나의 책 이야기에선 차동엽 신부의 「믿음ㆍ희망ㆍ사랑」을 실었다.(바오로딸/2800원)
▨참 소중한 당신=`소중한 노년을 위해`를 특집 주제로, △은퇴 후 노년의 활기찬 인생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노인이 미래다 등을 게재했다. 이 사람의 향기에서는 가족이 함께 수의를 만드는 곽경희ㆍ이성진씨 부부를 만나봤다. 신앙의 프런티어에서는 한국 평협 최홍준 회장을 인터뷰 했다. (사단법인 미션/3000원)
이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