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리는 진달래가 3월 26일 서울대교구 절두산순교성지 내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동상 앞에 만개했다. 영원한 생명을 순교로 증거한 성 김대건 신부의 희생은 진달래 꽃말처럼 ‘사랑의 기쁨’으로 우리 곁에 피어나 그리스도의 부활을 노래하고 있다. 사진 박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