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CPBC 뉴스
○ 출연 : 유흥식 추기경 /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 유흥식 추기경님께 김대건 신부란?
▶ 그분을 알았을 적에 정말 짧고 굵게 사셨다는 생각이 들었고 수녀님들이 저에게 '너는 신학교 가면 좋겠다, 신부 되면 좋겠다' 했을 적에 제가 아니라고 대답했지만 그러면서 제가 알던 신부님은 본당 신부님하고 김대건 신부님밖에 없었어요.
그러니까 '저 김대건 신부님처럼 한번 살아보면 좋겠다' 그렇게 해서 이제 김대건 신부님하고 어떤 특별한 영적인 만남이 지금까지 매일 오늘 아침에도 우리 김대건 신부님을 위해서 기도했어요. 내일이 당신 성상 축복식인데 오는 분들뿐만 아니라 정말 더 많은 이들에게 당신의 그 믿음이 삶이 될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기도를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