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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식품 기업 선진, 연간 3000만 원 소아청소년 치료비로 CMC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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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광 클럽로보스 대표(왼쪽부터)와 민창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홍진표 선진 국내사업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CMC제공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이 11월 27일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과 정기 기부, 사회공헌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선진의 낙농가 고객 멤버십인 ‘클럽 로보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의료원 자선기금으로 기부하게 된다. 이렇게 조성된 연간 약 3000만 원 규모의 기부금은 24세 이하 소아청소년과 자립 청년을 대상으로 한 치료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선진은 1973년 설립한 스마트 축산식품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 한국형 종돈 개량, 국내 최초 브랜드돈육 ‘선진포크’를 비롯해 사료·양돈·식육유통·육가공·축산 ICT·환경 컨설팅까지 사업을 확장해왔다. 또 중국·베트남·필리핀·미얀마·인도 등 5개국에 진출, 글로벌 축산식품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홍진표 ㈜선진 국내사업대표는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주요 고객이자 동반자인 낙농가들과 뜻을 모아 ‘클럽로보스’를 결성해 의미있는 활동을 함께 해보고자 한다”며 “소아청소년의 건강과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며,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민창기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소중한 동행이며, 고객 농가와 함께 만들어낸 수익을 어려운 이들과 함께하는 나눔이어서 의미가 크다”며 “귀한 나눔을 통해 고통받는 소아청소년과 자립청년들에게 새 희망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도 선임기자 raelly1@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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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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