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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에게 밥이 되는 삶을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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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 선종 15주기인 16일. 천주교 용인공원묘원 내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기념 경당에서는 추기경을 기리는 추모 미사가 봉헌됐다. 김 추기경 선종 15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신자들 마음속에는 그의 향기가 머물고 있다. 신자들은 어려운 이들과 함께했던 김 추기경의 삶을 본받아 “서로에게 밥이 돼라”는 추기경의 당부를 되새기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참 신앙인으로 살아갈 것을 다짐했다. 추모 미사 후 성직자묘역을 찾은 신자들이 김 추기경 묘소 앞에서 고인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 관련 기사 2면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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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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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사탕2025. 7. 15

지혜 8장 16절
집에 들어가면 지혜와 함께 편히 쉬리니 그와 함께 지내는 데에 마음 쓰라릴 일이 없고 그와 같이 사는 데에 괴로울 일이 없으며 기쁨과 즐거움만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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