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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교회, 기도와 미사로 세월호 10주기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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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교회의는 15일 오후 2시 목포 산정동성당에서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장 김선태 주교(전주교구장) 주례로 추모 미사를 봉헌한다. 서울대교구는 각 본당에 공문을 보내 14일 미사 보편지향기도를 통해 세월호 참사 10주기 희생자들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다. 안동교구는 같은 날 모든 본당에서 세월호 10주기 추모 미사를 봉헌한다. 대구대교구도 15일 오전 11시 교구청 내 성모당에서 정의평화위원장 이관홍 신부 주례로, 마산교구는 오후 7시 30분 사파동성당에서 추모 미사를 봉헌한다. 전주교구는 이날 모든 본당에서 저녁 미사를 추모 미사로 봉헌한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당일인 16일 안동교구는 오전 7시 농은수련원에서 교구장 권혁주 주교 주례로 추모 미사를 봉헌한다. 이날 원주교구는 오전 10시 구곡성당, 춘천교구는 오전 11시 소양로성당에서 각각 정의평화위원회 주관으로 추모 미사를 봉헌하고, 각 교구 본당에서도 저녁 미사를 추모 미사로 봉헌한다. 대전교구는 오후 2시 대전 현충원에서 정의평화위원장 김용태 신부 주례로 추모 미사를 봉헌한다. 대전 현충원에는 세월호 참사로 순직한 단원고 교사와 승무원, 수색 작업 중 순직한 소방공무원들이 모셔져 있다.

인천교구는 오후 7시 답동주교좌성당에서 총대리 이용권 신부 주례로 추모 미사를 봉헌하며, 미사에는 세월호 일반인 희생자 유가족과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에 나섰던 잠수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청주교구는 오후 7시 30분 내덕동주교좌성당에서, 의정부교구도 같은 시각 의정부주교좌성당에서 추모 미사를 봉헌한다. 이날 광주대교구와 제주교구는 각 본당에서 추모 미사를 봉헌한다.

추모 행사도 열린다. 수원교구는 19일 오후 8시 본오동성당에서 추모 음악회를 개최하고, 인천교구는 26~27일 2일간 목포신항을 찾아 세월호 선체를 참관하고 팽목항도 방문할 예정이다.

앞서 수원교구는 12일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교구장 이용훈 주교 주례로 추모 미사를 봉헌하고, 위령기도와 추모식을 했다.

도재진 기자 djj1213@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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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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