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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체선교클라라수녀회, 창립자 시복 기념 감사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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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체선교클라라수녀회는 김종수 보좌주교 주례로 창립자 시복 기념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성체선교클라라수녀회(지부장 소꼬로 발레리오, Socorro valerio)는 5월 24일 대전 괴정동성당에서 대전교구 김종수 보좌주교 주례로 창립자 시복 기념 감사미사를 봉헌했다.

수녀회 창립자 마리아 아녜스 테레사 수녀는 1929년 성 클라라 봉쇄 수녀회에 입회했으며 이듬해 성모 마리아의 말씀을 들은 바 있다.

이후 선교 수녀회를 창립, 1951년 교황청으로부터 정식 인가를 받았다. 그리스도의 뜻 안에서 관상생활을 하며 영혼 구원에 힘쓴 마리아 아녜스 수녀는 1992년 하느님의 종으로 선정됐으며 2009년 가경자로, 2011년 복자로 선포됐다.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셔야 합니다’를 모토로 관상과 선교의 삶을 사는 수녀회는 현재 14개국에 진출했으며, 1987년부터 한국에서도 활동 중이다.

마리아 아녜스 수녀를 본받아 생활하는 수도 단체는 수녀회 외에도 ‘보편교회를 위한 그리스도의 선교수도회’, ‘봉헌된 아녜스 여성평신도선교회’ 등 6개가 있다.

김종수 주교는 이날 감사미사 강론을 통해 “관상생활은 사람들의 눈에는 아무것도 안 하는 것 같지만 하느님께서 지금 원하시는 일을 행하는 것”이라며 “선교사는 바깥으로 먼저 나가는 것이 아니라 기도로 시작하고 살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주정아 기자 (stell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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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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