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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수도회 장상연 유아교육분과 하계 연수

‘누리과정·가톨릭교육 연계’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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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리과정과 가톨릭유아교육과정과의 연계 운영’을 주제로 1~2일 진행된 하계 연수에서 중앙대학교 박찬옥 교수가 강연을 펼치고 있다.
 

한국천주교 여자수도회 장상연합회 유아교육분과위원회(회장 하인자 수녀, 이하 장상연 유아분과)는 1~2일 대구가톨릭대학교 성 체칠리아 홀에서 2013 하계 연수를 가졌다.

장상연 유아분과는 기존에 지역별, 교사·수녀별로 진행되던 연수를 올해 최초로 통합, 전국에서 관련 수녀·교사 360여 명이 한 데 모인 가운데 ‘누리과정과 가톨릭유아교육과정과의 연계 운영’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교육부 발표로, 2012년부터 시행된 ‘누리과정(기존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으로 나뉘어져 각 기관에 따라 별개로 이뤄지던 3~5세 교육 내용을 하나로 통합해, 어느 교육기관을 이용하든 공통의 보육·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새롭게 추진되는 교육 과정)’에 가톨릭적 교육 내용을 녹여낼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나누는 것이 이번 연수의 목표다.

연수는 ‘특강-그 찬란한 생명!(도법 스님)’으로 시작, 중앙대학교 박찬옥 교수 및 연구원들이 누리과정에서 제시하고 있는 주제 중 4가지(나와 가족, 교통기관, 가을, 생활 도구)를 선정, 각 과정에 가톨릭 가르침을 결합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강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유아교육분과위원회 회장 하인자 수녀는 “교사 재교육은 늘 필요한 것이지만, 새로운 교육과정이 등장한 이 때에 신앙을 바탕으로 한 재교육은 더욱 중요하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신앙교육은 어렵지 않다는 깨달음을 얻고, 신앙교육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나영 기자 (lala@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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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3-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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