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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마음 기도 영성수련 사도직 본격화

예수마음 선교회ㆍ선교 수녀회, 문산 예수마음 피정의 집 축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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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새로 축복된 문산 예수마음 피정의 집 전경. 오세택 기자
 

   예수마음 선교회와 예수마음 선교 수녀회는 9월 25일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향양2리 57(바리골길 260-129)에 새로 지은 문산 예수마음 피정의 집 축복식을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 주례로 가졌다.

 대지와 건축 연면적이 똑같이 1322.31㎡(40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새로 지은 피정의 집은 지하에 기계실, 지상 1층에 식당과 수녀원, 2층에 침실, 3층에 경당과 강의실, 침실 등을 뒀다. 숙소가 30개나 돼 한꺼번에 30명이 함께하며 피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1박2일, 3박4일, 8박9일, 40일 등 다양한 기간과 형편에 맞춘 예수마음 기도 영성수련이 가능해졌다. 예수마음 기도 영성수련은 현재 국내는 물론 태국과 필리핀, 인도, 중국, 독일 등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어 문산 예수마음 피정의 집이 그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계는 서우건축(대표 김창준)에서, 시공은 (주)이평종합건설(대표 박인준 스테파노)에서 각각 맡았다.

 이기헌 주교는 축복 미사 강론을 통해 "사도생활단과 수도회의 예수마음 기도 영성수련 사도직을 통해 많은 젊은이들이 하느님을 만나고 하느님 말씀에 위로를 받기를 기대한다"면서 "하느님 축복 속에 한국 교회에서 크고 놀라운 일을 하는 공동체가 되기를 바라고, 하느님 말씀을 사람들 마음에 심어주는 겨자씨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축복식에는 정신철(인천교구 총대리) 주교, 한만옥(의정부교구 총대리) 신부를 비롯한 의정부ㆍ전주ㆍ수원ㆍ청주ㆍ대전 교구 사제단, 성바오로 수도회 등 수도단체 회원, 평신도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문의 : 031-953-6932


 ▨예수마음 선교회 : 예수마음 선교회와 예수마음 선교 수녀회는 성심수녀회 출신의 권민자(베르나데트) 수녀가 지난 7월 2일자로 의정부교구장 이기헌 주교 인준을 받아 설립한 사도생활단이자 선교 수도회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알려주신 영적 삶을 이웃에게 전하고 이들이 성령의 은혜를 받아 하느님 자녀라는 자존감을 회복하고 하느님의 크신 사랑을 지속적으로 느끼며 살 수 있도록 영적 도움을 주고자 설립됐다.

 현재 예수마음 선교회에는 양기승 수사 등 3명이, 예수마음 선교 수녀회는 권 수녀와 청원자 2명이 각각 입회해 살고 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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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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