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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가톨릭 교리학교 개설

본당 교리교사ㆍ사목위원 대상 「가톨릭교회 교리서」 심화교육… 3월 6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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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요로운 교리지식을 갖춤으로써 신앙의 확신과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강좌가 서울대교구에 신설된다.
 
 서울대교구 사목국(국장 손희송 신부) 교리전례사목부는 3월 6일 오후 2시부터 매주 목요일 명동 가톨릭회관 3층 강당에서 `가톨릭 교리학교`를 개설, `신앙의 해` 필수 문헌 중 하나인 「가톨릭교회 교리서」를 보다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심화교육의 장을 마련한다.
  
 교리학교 `제1편: 신앙고백` 과정은 △인간을 향한 하느님의 자기 전달(3월 6일) △하느님 사랑의 신비가 드러남(3월 13일) △하느님 아드님의 드라마(3월 20일) △하느님의 영의 신비로운 작용(3월 27일) △영원한 생명을 향한 여정(4월 3일) 순으로 5주간 진행되며, 계시론에서 종말론에 이르는 교의신학 대부분을 다룬다. 강사는 교의신학을 전공한 박준양(가톨릭대 신학대학 교수) 신부다.
 
 교리학교는 예비신자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이끄는 교리교사와 나눔 봉사자들이 교리 내용을 더욱 쉽고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교리 내용을 전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한편 예비신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부족하기 쉬운 교리 지식과 신앙의 근본 내용을 재발견함으로써 신자들에게 그리스도인으로 사는 기쁨을 알려주는 강좌다.
 
 교리학교는 1편 과정이 끝나면 △`제2편: 그리스도 신비의 기념`(손희송 신부) : 5월 15일~6월 12일(이하 5주간) 오후 2시 △제3편: 그리스도인의 삶(황창희 신부) : 9월 18~10월 23일 오후 7시 △제4편 : 그리스도인의 기도(박일 신부) : 11월 6~12월 4일 오후 7시 순으로 1년간 진행된다. 장소는 가톨릭회관 3층 강당이다. 강의 마지막 날인 12월 4일에는 조규만 주교 주례로 수료미사가 봉헌된다. 각 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을 준다.
 
 사목국장 손희송 신부는 "배우기 어렵지만 배우고 나면 재미와 참맛을 느낄 수 있는 스키처럼, 신앙 역시 배우고 노력해야 진수를 맛볼 수 있다"며 "본당 교리교사와 사목위원부터 교리학교에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신청은 2월 27일까지이며, 선착순 20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편당 3만 원. 문의 : 02-727-2065~6, 교리전례사목부

이힘 기자 lensman@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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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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