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회장 이상희 신부)는 지난달부터 부천시 원미구 옥산로 소재 해밀도서관(관장 이영숙 수녀) 위탁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008년 개관한 해밀도서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및 녹음도서를 제공하는 특화도서관인 동시에 비시각장애인용 자료도 보유하고 있는 통합도서관이다. 도서관 1층에는 시각장애인연합회 부천지부, 2층에는 녹음도서와 점자책 제작실, 3층에는 점자책 9242권이 소장돼 있고, 4층은 어린이, 5층은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