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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우눔 옴네스’ 서울 행사 준비에 만전

한국평협 정기총회, 시복시성 기도운동ㆍ생명문화 확산 주력… 권길중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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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규만 주교(가운데)가 임기를 마친 평협 회장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 천주교 평신도사도직단체협의회는 15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강당에서 2014년도 제4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9월 20~27일 서울에서 열릴 국제가톨릭 남성평신도단체 `우눔 옴네스(Unum Om nesㆍ하나가 되게 하소서)` 집행위원회의 개최 준비에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또 20대 회장으로 권길중(베드로) 서울평협 회장을 선출했다.
 
 `말씀을 새기고 살며 선포하자`를 올해 활동 지표로 정한 한국평협은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의 하느님의 종 124위 시복 결정 교령 발표 허락과 103위 순교자 시성 30주년 및 요한 바오로 2세 한국 방문 30주년을 맞아 시복시성을 위한 기도 운동과 생명문화 확산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다.
 
 한국평협은 이 밖에 △새로운 복음화 △신앙선조 현양을 위한 기도△문화의 복음화와 토착화 △생명존중문화 확산 △공동선과 평화를 위한 활동 등에 힘쓰기로 했다. 학술지 「평신도 연구」도 올해부터 발간키로 했다.
 
 이날 개막미사를 주례한 서울대교구 총대리 조규만 주교는 "하느님 나라에서 하느님과 가까이 앉는 것은 교황이나 주교 등 직책에 따른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얼마만큼 진심으로 사랑하고 이웃에 봉사했느냐에 달렸다"며 "평신도와 성직자가 경쟁해야 하는 것은 사랑이신 하느님을 닮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조 주교는 임기를 마친 김종해(비오, 대구대교구)ㆍ서정권(베드로, 광주대교구)ㆍ조광호(베르나르도, 청주교구) 교구 평협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성화 기자 michaela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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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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