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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농 사랑기금 지원 25농가 선정

서울 우리농, 1농가에 500만 원씩 1억 2500만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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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교구 우리농촌살리기운동본부(본부장 조해붕 신부)는 2월 19일 `2014년도 가족농 사랑기금` 지급 대상자에 장상환(프란치스코, 전주교구)씨 농가 등 8개 교구 25농가를 선정했다. 금액으로는 모두 1억 2500만 원이다. 전달식은 6일 전주교구에서 열린다.

 교구별로는 안동교구가 8농가로 가장 많고, 광주대교구(4농가), 전주ㆍ원주ㆍ청주교구(각 3농가), 춘천교구(2농가), 마산ㆍ의정부교구(각 1농가) 순이다. 올해 신규 농가는 11개다.

 가족농 사랑기금은 예탁금(또는 후원금)으로 가톨릭농민회 생명농업을 돕는 한 방법으로, 도시에 사는 뜻있는 이들이 모은 기금을 농번기를 앞둔 농가에 500만 원씩 지급함으로써 농사를 수월하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다. 소정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사랑기금 수혜 농가는 농협 등 은행 대출을 받지 않고도 한 해 농사를 시작할 수 있고, 사랑기금은 수확 뒤 현물로 갚으면 되기에 부담도 덜 수 있어 일거양득이다.

 2009년 3농가(1500만 원)를 지원하며 시작된 사랑기금은 2010년 15농가(7500만 원), 2011년 20농가(1억 원), 2012년 20농가(1억 원)로 상승세를 그려왔다. 하지만 예탁금과 후원금이 넉넉지 않아 신청 농가에 모두 지급하지는 못하고 있다.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사랑기금에 참여하는 방법은 예탁금과 후원금 두 가지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예탁금은 서울 우리농본부에 1계좌(10만 원) 이상을 무이자로 맡기는 방식으로, 이자는 없지만 원금 손실이 없고 언제든 돌려받을 수 있다. 후원금은 정해진 금액 없이 말 그대로 서울 우리농본부에 기부하는 것으로 소득공제 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문의 : 02-2068-7066, 서울 우리농본부

   이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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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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