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일치 운동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매리지 엔카운터(ME) 한국협의회(대표팀 이제빈ㆍ윤봉희씨 부부, 최준웅 신부)가 2월 28일부터 이틀간 서울 장충동 성 베네딕도회 왜관수도원 피정의 집에서 상반기 정기총회를 열고, `혼인과 사제직의 가치를 교회와 세상에 선포한다"는 선교사명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한국협의회는 최근 ME주말 참가 부부가 줄어들고 있는 현상을 직시하고 주말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다문화 가정 문제에 관심을 갖고 프로그램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