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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만드는 집 10주년 기념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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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알코올의존자를 위한 사회복귀시설 ‘행복을만드는집’(시설장 이레지나)은 7일 오후 2시 서울 천호동성당 소성전에서 설립 10주년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서울대교구 사회사목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 주교 주례로 봉헌된 이날 기념미사는 ‘행복을만드는집’이 여성알코올의존자의 사회복귀를 위해 애써왔던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 미사 후에는 지난 10년의 역사를 담은 동영상 관람과 알콜의존 회복자들의 회복까지의 경험담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다.

‘행복을만드는집’은 2004년 설립된 여성알코올의존자들을 위한 공동체로서 개별사례관리, 집단프로그램, 교육훈련, 일상생활훈련, 사회적응훈련, 단주·단약모임을 통해 여성알코올의존자들의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이승훈 기자 (joseph@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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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4-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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