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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빈첸시오회 김태영 회장 취임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 한국 이사회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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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 한국 이사회는 15일 충북 청주시 내덕동성당에서 제32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빈첸시안 교육을 통한 내실화에 힘쓰기로 했다. 또 김태영(바오로, 57) 청주교구 이사회 회장이 제14대 한국 이사회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3년.
 
 이날 감사미사를 주례한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빈첸시안의 사랑은 그리스도를 통해 각자에게 주어진 소명"이라며 "가난한 사람에게 베푸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에게 베푸는 것이고, 가난한 사람들을 섬기는 활동 중에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된다"고 빈첸시안들을 격려했다.

 장광동 명예기자

▨김태영 회장 인터뷰
 "빈첸시안들을 위해서 어떻게 봉사를 해야 할까 걱정부터 앞섭니다. 좀 더 나은 빈첸시오회가 되도록 각 교구와 소통하는 다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태영 회장은 이같이 소감을 밝히고, 빈첸시오회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했다.
 
 김 회장은 청주교구에는 한 본당에 빈첸시오회가 하나씩 있는 데 비해 타 교구에는 교구 전체에 20여 개가 채 못된다고 안타까워하며 각 교구에서 빈첸시오회 활동을 적극 뒷받침해준다면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희망했다.
 
 김 회장은 또 한국 빈첸시오의 내실화를 통한 더 큰 도약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해외 빈첸시오회와 적극적 교류 및 청년 빈첸시오 활성화를 위해 청년 워크숍 개최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1994년 청주 덕암본당 유다협의회에서 처음 빈첸시오 활동을 시작한 김 회장은 1998년부터 청주교구 이사회 임원으로 활동하다 2008년부터 교구 이사회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 교구 평협에서 14년째 활동 중이다.

 강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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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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