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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정평위 ‘열린 사회교리 강좌’ 호응

부쩍 높아진 사회교리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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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 21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열린 ‘2014년 열린 사회교리 강좌’ 첫 강의에는 평소보다 많은 80여 명의 신자들이 자리를 메웠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대사회적 발언이 잇따르면서 사회교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박동호 신부)가 마련하고 있는 ‘열린 사회교리 강좌’가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21일 오후 7시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열린 ‘2014년 열린 사회교리 강좌’ 첫 강의에는 평소보다 많은 80여 명의 신자들이 자리를 메워 사회교리에 대한 관심을 실감케 했다.

장동훈 신부(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총무)는 이날 ‘인간 역사와 맞닿아있는 하느님의 역사’를 주제로 한 강의에서 “근래 회자되고 있는 ‘정교 분리’ 논리는 복음에 대한 세속의 또 다른 도전이다. 교회 역사와 복음의 속성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이러한 언급이 얼마나 완벽한 무지에서 나온 것인지 알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교회가 고백하는 인간 구원은 ‘전인적’이며 ‘사회적’ 차원의 것”이라고 밝히고 “교회가 요구하는 정의는 평화와 연결된 개념으로, 개별 인간이 살아가고 있는 사회의 구원까지 포함한 ‘전인적 구원’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교회와 사회정의’를 대주제로 마련되는 올해 ‘열린 사회교리 강좌’는 ▲그리스도인의 삶과 사회정의: 4월 25일(상지종 신부·의정부교구 성소국장) ▲사회와 교회, 그리스도인의 사명: 5월 16일(이동화 신부·부산교구 정의평화위원장) ▲성경과 사회정의: 9월 19일(백운철 신부·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장) ▲평신도와 사회정의: 10월 17일(황종렬 박사·대구가톨릭대 겸임교수) ▲교부들과 사회정의: 11월 21일(신기배 신부·의정부교구 신앙교육원장) 일정으로 이어진다.

※문의 02-773-1050 서울대교구 정의평화위원회


서상덕 기자 (sang@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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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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