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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의경 160여 명, 하느님의 자녀로

서울 경찰사목위, 2000년부터 지금까지 5000여 명 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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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경찰 직원과 의경 160여 명이 세례성사를 받고 주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났다. 이정훈 기자

 국민 안전과 치안을 위해 불철주야 맡은 의무를 다하는 경찰 직원과 의무경찰들이 주님의 자녀로 다시 태어났다.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는 3월 26일 서울 명동주교좌성당에서 위원장 이대수 신부와 부위원장 김경진 신부 공동집전으로 경찰 및 의무경찰대원 160여 명에게 세례성사를 베풀었다.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앳된 의경대원들은 이날 깔끔한 제복 차림에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세례성사의 은총에 임했고, 경찰 직원들도 그간 교리교육을 통해 익혀온 신앙인 사명을 되새기며 이마에 성수를 받았다.

 서울시 각 경찰서와 기동단 등 약 30개 기관에 소속된 경찰 직원과 의경들인 이들은 그간 경찰사목위원회 소속 선교사들에게 교리교육을 받았다. 80여 명에 이르는 선교사들은 대원들이 생활하는 기동단 경신실과 숙소에까지 드나들며 신앙의 뜻을 전했다. 밤낮 발로 뛰는 선교사들의 노력에 힘입어 서울 경찰사목위원회는 매년 상ㆍ하반기 합쳐 꾸준히 300여 명에게 세례를 베풀고 있으며, 2000년 위원회 설립 이후 영세자는 5000여 명, 견진자는 1200여 명에 이른다.

 이정훈 기자 sjunder@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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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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