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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 ‘초록회개를 위한 창조보전 십자가의 길’

자연에 대한 잘못 반성 … 화해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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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환경사목위원회(위원장 조해붕 신부)는 매년 사순시기마다 ‘초록회개를 위한 창조보전 십자가의 길’을 교구 각 본당과 공동체에서 봉헌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

성 금요일까지 봉헌할 수 있는 ‘창조보전 십자가의 길’은 예수 그리스도가 14처를 따르며 자연에 대한 인간의 죄를 반성하고 자연과 화해할 책임을 위임받은 존재로 다시 태어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이다. 환경사목위원회가 2003년 발간한 창조보전 십자가의 길 기도서는 기존 14처 기도문에 자연에 대한 인간의 잘못과 묵상,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다짐을 담은 기도문과 묵상글로 구성돼 있다. 두물머리 생태학습장 정비공사 이전까지는 나무로 만든 14처를 따라 창조보전 십자가의 길이 봉헌되기도 했다.

위원회는 또 묵상집 「사순시기, ‘즐거운 불편’을 통한 모든 창조물들과의 화해」(2010)를 통해 그리스도교인들이 부활을 거룩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말씀과 생활의 성찰로 이뤄져 있는 묵상집은 부활을 앞두고 모든 창조물들과의 평화를 이루기 위한 신앙인의 책임을 일깨워준다.

※문의 02-727-2279


이지연 기자 (mary@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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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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