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는 가톨릭마라톤동호회(회장 김규영, 담당 김재영 신부) 주관으로 25~27일 제10회 성지순례 222㎞ 울트라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25일 오후 6시 명동성당에서 김재영 신부 주례로 미사를 봉헌한 후 오후 8시 명동성당을 출발, 서소문-당고개-새남터-절두산-수리산-하우현-둔토리-손골-남한산성-천진암-양근-마재-구산 등의 성지를 거쳐 27일 다시 명동성당으로 돌아올 때까지 총 222㎞를 무박3일 42시간 동안 쉬지 않고 달리게 된다.
선조들의 시복시성을 염원하는 이번 제10회 대회에는 대한울트라마라톤연맹의 공인 인증을 거쳐 101㎞ 부문(명동성당~남한산성)이 신설돼 이전보다 많은 이들의 참가가 예상된다.
※문의 02-936-5353 서울대교구 가톨릭마라톤동호회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