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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방한ㆍ시복식 지원에 힘 모은다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 총회, 양두석 신임 회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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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위원장 조규만 주교) 산하 조직인 순교자현양회(담당 원종현 신부)는 4월 24일 가톨릭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열고, 양두석(토마스, 67, 서울 역삼동본당) 부회장<사진>을 2년 임기의 새 회장에 임명하는 등 임원진을 개편했다.


 
 또 현양회 이름을 `서울대교구 한국 순교자현양회`에서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회`로 바꿨으며, △교황 방한과 `하느님의 종` 124위 시복미사 지원 △서소문 역사공원순교성지 조성사업 지원 등을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현양회는 특히 현재 종로구 관수동에 있는 한국천주교회 창립 터 기념표지석을 중구 수표동으로 옮기고, 표지석을 옮긴 수표교 주변 이벽 집터를 역사공원화 하는 데에 도 힘을 쏟기로 했다.

 조규만 주교는 총회 미사 강론에서 "순교자를 현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꽃다발을 바치는 것이 아니라 순교자의 삶을 따라 사는 것"이라며 회원들에게 순교정신대로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양두석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양업 신부의 시복기도운동과 조선왕조 치하 순교자의 2차 시복, 근현대 신앙의 증인들 시복을 위한 준비와 교육도 새로 전개해 나가겠다"며 교황 방한과 시복식의 성공을 위해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음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백슬기 기자 jdar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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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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