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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愛 동행, 순례길 걷고 이웃 사랑 실천하세요!

서울 순교자현양위 주최 행사, 순례자 여권 세트 판매 시작교구 구입처에서 기부 후 수령… 순례 완주하면 축복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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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례길 걷고, 기부하기!’ 행사 포스터.

 

 
▲ 순례자 여권.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 제공

 

 


9월 순교자 성월을 맞아 교황청 승인 국제 순례지 ‘천주교 서울 순례길’을 걷고, 기부하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위원장 정순택 주교)가 성모 승천 대축일인 15일부터 진행하는 ‘순례로 함께하는 희년의 기쁨, 9월愛 동행’ 행사 일환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순례를 통해 축복을 받고,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의 기쁨을 나누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순례길 걷고, 기부하기!’ 행사는 교구 내 지정 구입처에서 5000원 이상을 기부하고, 순례자 여권 세트를 받는 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그리고 여권을 들고 서울 순례길 24개 성지ㆍ순례지를 돌며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순례 완주자는 9월 26일 오후 3시 서울 서소문 밖 네거리 순교성지에서 봉헌되는 순교자 성월을 닫는 미사에서 여권을 제출하고, 축복장을 받을 수 있다.

순례자 여권 세트 판매는 15일 시작된다. 구입처는 △교구 역사관(명동) △가회동성당 △광희문순교자현양관 △당고개순교성지 △삼성산성당 △새남터순교성지 △서소문성지역사박물관 △절두산순교성지 △종로성당 △중림동약현성당 △국군중앙성당(왜고개성지) 등 11곳이다. 순교자현양위원회 누리집(http://martyrs.or.kr)을 통해서도 8000원(배송비 포함) 이상을 기부하면 여권 세트를 우편으로 받을 수 있다. 여권 세트 구매비는 전액 이웃사랑실천기금으로 사용된다.

여권 세트는 여권과 서울 순례길 안내책자ㆍ기념 와펜ㆍ순례 지향카드ㆍ손수건으로 구성됐다. 올해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순례 문화 정착을 위해 친환경 소재로 제작됐다. 특히 여권 파우치는 재활용 가능한 타이벡 소재로 만들어져 매년 순교자 성월에 계속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서울 순례길’을 활용한 ‘청소년ㆍ청년 순례길로!’ 행사도 열린다. 만 16세~38세 청소년ㆍ청년은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앱을 이용해 24개 순례지ㆍ성지에서 ‘셀카’ 인증사진을 찍고, 스탬프를 모아 응모하면 순교자 성월을 닫는 미사에서 추첨을 통해 상품이 증정된다. 제주도 왕복 항공권(2인)과 삼성 노트북(1인)ㆍ아이패드 프로(1인)ㆍ문화상품권 5만 원권(15인)이다. 올해는 SNS 홍보 이벤트도 한다. 친구에게 서울 순례길을 알리고, 함께 순례해 축복을 받자는 의미다. 참여자는 2가지 임무를 완수하면 된다. 먼저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에 인증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물을 올린 뒤, 순교자현양위원회 계정(@komar_seoul) 이벤트 게시물에 친구를 태그(@친구 이름)하는 댓글을 달면 된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커피 쿠폰이 증정된다.

이학주 기자 goldenmouth@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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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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