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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품 기업 그리니치인터내셔널,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자사 제품 기부

기부 용품, 장애영유아거주시설 디딤자리와 여성 시설 전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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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그리니치인터내셔널은 15일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2000만 원 상당의 육아 및 유아용품을 기증했다.


유아용품 제조·판매 기업 ㈜그리니치인터내셔널(대표 이재기)이 15일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이사장 유경촌 주교)에 2000만 원 상당의 자사 브랜드 제품을 기부했다. 기부에 앞서 13~14일에는 임직원들이 이틀에 걸쳐 시설에서 봉사활동도 펼치며 따스함을 더했다.

㈜그리니치인터내셔널이 후원한 제품은 스마트유아용품 브랜드 베이비부스트의 분유포트, LED 젖병 소독기 등과 비건 유아스킨케어 브랜드 릴리키위의 위생용품 등이다. 기부된 제품들은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산하 장애영유아거주시설인 디딤자리와 여성 시설에 보내질 예정이다.

아울러 회사 임직원 6명은 디딤자리를 방문해 시설 청소와 유아용품 소독, 돌봄 봉사를 실천했다. 제품 기부만이 아니라, 직원들이 나눔의 기쁨까지 경험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그리니치인터내셔널 이재기 대표는 “직원들의 업무 시간을 할애해 봉사활동에 임해보자는 계획이 대표로서 처음엔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사람을 중요시하는 회사의 가치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기회로 여기고, 봉사활동에 함께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장애영유아를 키우는 일이 또 얼마나 어렵고도 소중한 일인지 새삼 알게 됐고,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도움 또한 더 필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새로 판매에 들어갈 육아제품 또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대표이사 황경원 신부는 “여성 시설의 경우, 이용인의 신원 보호를 위해 대부분 비공개로 운영하다 보니 후원 또한 열악할 수밖에 없다”며 “육아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받을 때 시설 입장에선 생명을 얻은 듯 기쁠 수밖에 없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예슬 기자 okkcc8@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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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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