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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성소, 이웃 국가와 나누자

해외선교사학교 제3기 개강 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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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교회의 해외선교ㆍ교포사목위원회(위원장 정신철 주교)와 한국외방선교회가 주관하는 해외선교사학교가 7일 서울 성북동 한국외방선교회 본부 성당에서 정신철 주교 주례로 제3기 개강미사를 봉헌하고 새학기를 시작했다.
 
 이번 해외선교사학교에는 유동철(서울 시흥5동본당 보좌)ㆍ김성민(서울 이문동본당 보좌) 신부 등 교구 사제 2명과 김선헌(한국외방선교회) 신부, 수도자 등 9명이 입학했다. 해외선교사학교는 1년 4학기 과정으로 △선교학 △한국ㆍ세계교회사 △문화와 종교 △선교영성(선교 체험나눔) 등 해외선교를 이해하고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강의로 진행된다.
 
 정 주교는 강론에서 "한국교회는 아직 해외선교에 대한 의식이 부족하다"고 아쉬워하며 "하느님이 한국교회에 주신 성소를 사제가 부족한 이웃교회와 나누는 것이 교회 정신"이라고 강조했다.
 
 대만에서 선교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유혜정(마리나, 마리아의 전교자 프란치스코회) 수녀는 "해외선교사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선교 동기`를 분명히 찾고 싶다"면서 "내가 해외선교를 해야 하는 이유와 선교지에서 무엇을 하며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2012년 설립된 해외선교사학교는 해외선교 준비자뿐 아니라 해외선교에 관심을 갖고 있는 이들도 수강할 수 있다. 선교지 파견을 앞둔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골롬반외방선교회 해외선교사교육 프로그램과 다른 점이다. 지난 2년 동안 수료생 15명을 배출했다. 문의 : 02-3673-2525

 임영선 기자 hellomrl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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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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