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송석환) 영양팀이 가톨릭중앙의료원 이념구현팀 주관의 ‘CMC 이념실천 공모전’ Action Plan story(UCC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 수상작인 ‘우리가 하나된 50g의 기적’에는 처음 143g이었던 음식물 쓰레기양을 51.3g으로 줄일 수 있었던 원동력이 돼준 교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하는 등 그동안 쏟았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영양팀 김혜진 팀장은 “불가능할 것 같았던 음식물 쓰레기 50g의 작은 기적을 이루었다”며 “비록 작지만 이것이 병원의 재창조라는 큰 결실을 이루는데 작은 불씨가 됐다고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CMC 이념실천 공모전’은 지난 12월 26일부터 2월 7일까지 의료원 산하 부속병원의 교직원 및 자선수혜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기간 동안 총 168편의 수기 및 UCC가 응모됐으며, 병원은 UCC 부문 대상 수상 외에도 분만병동Unit 강슬기 간호사가 Action Plan story(수기부문)에서 ‘효도하는 마음으로’라는 수기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한편, 자선진료수혜 수기 부문에서도 ‘깊은 감사드리며’, ‘자선수기 공모’ 등 2편이 장려상을 수상 포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