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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 안당어린이집(원장 임선빈 수녀)은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장애통합교육을 받을 수 있는 넓은 공간을 마련, 6월 25일 오후 대전 대덕구 오정로 9번길 35로 신축 공간에서 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축복식을 거행했다.
지난 1월 공사에 들어가 5개월 만에 완공한 안당 어린이집은 대지 318.8㎡(96.44평)에 건축연면적 674.5㎡(204.04평),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보육실과 치료실, 조리실, 감각통합실, 놀이터, 텃밭 등을 갖췄다. 1987년 양택규 신부가 특수아동 조기교육실을 개설한 지 27년 만에 장애 아동과 비장애아동의 통합교육시설로 확대 개원하게 됐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