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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총장 박영식 신부) 지역사회심리사업단과 소재화학사업단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CK’(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사업)에 선정돼 앞으로 5년 동안 매년 17억 원을 지원받는다.
CK 사업은 지역사회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해 대학특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대학의 체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평가와 심의를 거쳐 108개 대학, 342개 산업단이 선정됐다.
지역사회심리사업단은 상담, 산업 및 조직, 발달심리학 등 응용심리학분야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심리 서비스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현장중심 교과 및 비교과 과정을 개발해 운영하고 실습중심 교육으로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소재화학사업단은 소재화학 분야에 우수한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교육 과정을 개편하고 산학협력 인프라를 구축해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임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