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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폐암센터, ‘다학제 협진치료’로 폐암 5년 상대생존율 2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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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암병원 폐암센터(센터장 강진형)가 ‘다학제 협진치료’를 실시한 결과 5년 생존율이 기존 17에서 35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성모병원 폐암센터는 흉부외과 호흡기내과 등 7개 과와 전문간호사가 협진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폐암센터는 1997년부터 2011년 폐암으로 내원한 환자 4246명의 생존율을 병기별로 조사한 결과 협진 치료가 시작된 2005~2011년 기간의 5년 상대생존율은 35로, 협진 이전 기간인 2000~2004년의 생존율 17보다 크게 향상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 결과는 서울성모병원 내에서 뿐만 아니라 2011년 국가암등록통계 상 2007~2011년 우리나라 폐암환자의 5년 생존율이 20.7인 점을 감안해도 괄목할 만한 수치다.

폐암 병기별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005~2011년 기간 5년 상대생존율은 1기 87, 2기 60, 3기 24, 4기 11로 2000~2004년의 1기 61, 2기 35, 3기 10, 4기 4보다 모든 병기에서 고른 향상을 보였다.

이 통계에서 조사된 서울성모병원 폐암환자 4246명 중 남성은 2898명(68.3), 여성은 1348명(31.7)이었으며 연령대별로는 60대가 1457명(34.3)으로 가장 많았다.


박지순 기자 (beatles@ca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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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1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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