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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미 순교자 시복 감사 미사

해미읍성서 유흥식 주교 주례로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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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흥식 주교가 3일 해미읍성 옥사 옆 호야나무 아래에 조성된 순교 복자 3위 동상을 축복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전교구 홍보국

대전교구 해미순교성지(전담 백성수 신부)는 3일 해미읍성에서 교구장 유흥식 주교 주례로 해미 순교복자 축복미사를 봉헌하고, 지난 8월 16일 시복된 해미 순교복자 인언민(마르티노)과 이보현(프란치스코), 김진후(비오) 3위의 동상을 제막 봉헌했다. 이날 미사는 또 프란치스코 교황의 해미순교성지와 해미읍성 방문에 대한 감사미사로 봉헌됐다.

성성규(안드레아) 작가가 제작, 해미옥 앞 호야나무 아래에 세워진 복자상은 해미읍성을 찾는 순례자들이 복자들의 순교 신심을 기리는 상징물로 남게 됐다.

백성수 신부는 “해미순교성지는 당시 사회적으로 신분이 낮은 천민이나 서민들이 생매장당하거나 처형당한 곳이었다”면서 “해미 순교자들의 삶이 얼마나 고귀했는지, 또 얼마나 가치가 있었는지를 알려주고, 그분들의 삶을 모든 이들에게 전해주는 순교성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해미순교성지는 지난 8월 17일 성지 내 기념관 앞에 이들 순교 복자의 ‘시복기념비’를 제막한 바 있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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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1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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