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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르실료 한국협의회(회장 이종인 디오니시오, 지도신부 김경욱 요한)가 11월 25~26일 원주교구 배론성지 은총의 성모마리아 기도학교에서 제54차 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2022년도 각 교구 활동 보고 및 결산, 2023년도 예산안을 승인했다. 2023년 9월 2일 수원교구에서 열리는 제19차 전국 울뜨레야 행사를 위한 준비 사항과 협조 사항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파견미사를 주례한 원주교구장 조규만(바실리오) 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꾸르실리스따의 사명을 강조하며, “각 교구 꾸르실료 공동체가 복음화를 위해 열심히 일해 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염지유 기자 gu@catime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