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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기도를] 인천교구 강용운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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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운 신부(시몬·인천교구 원로사목자)가 1월 2일 선종했다. 향년 83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5일 오전 10시 답동주교좌성당에서 거행됐다. 장지는 인천 당하동 하늘의 문 묘원 성직자 묘역.

강 신부는 1964년 12월 29일 사제품을 받고 답동주교좌본당 보좌로 사목을 시작했다. 도화동·송림동본당 주임을 거쳐 군종교구에서 소임했다. 부평1동·백령도·주안1동·답동·소사·주안8동·산곡3동본당에서 주임을 지냈으며, 만수1동본당에서의 사목을 끝으로 2010년부터 원로사목자의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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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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