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7일
사람과사회
전체기사 지난 연재 기사
[위령기도를] 메리놀 외방 전교회 안예도 신부

폰트 작게 폰트 크게 인쇄 공유

안예도 신부(Edward J. Whelan, 에드워드ㆍ메리놀 외방 전교회)가 현지 시간 1월 16일 미국 뉴욕 메리놀 외방 전교회 본부에서 선종했다. 향년 88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월 20일 오전 11시 뉴욕 본부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본부 묘원.

안예도 신부는 1934년 9월 16일 태어나 1961년 사제품을 받았다. 1972년 한국에 파견돼 청주교구 수동본당 보좌와 내수본당 주임으로 사목했고, 충북대학교 영어 교수 등으로 활동했다. 1982년 갈릴리 어린이집을 설립해 초대원장을 지냈고, 1992년부터 연변에서 10년간 선교했다. 2002년 청주교구로 돌아온 고인은 충북재활원에서 성인 발달 장애인들을 돌봤고,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는 평화기쁨센터를 설립한 후 성인 발달 장애인들을 향한 사랑을 펼쳤다.

성인 발달 장애인 돌봄과 이주민 사목 선구자이자 사랑 실천가로서 선교사 삶을 충실히 산 고인은 지난해 6월 본국으로 돌아갔다.



[기사원문보기]
가톨릭신문 2023-02-01

관련뉴스

말씀사탕2024. 5. 7

신명 7장 9절
그러므로 너희는 주 너희 하느님께서 참하느님이시며, 당신을 사랑하고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 이들에게는, 천대에 이르기까지 계약과 자애를 지키시는 진실하신 하느님이심을 알아야 한다.
  • QUICK MENU

  • 성경
  • 기도문
  • 소리주보

  • 카톨릭성가
  • 카톨릭대사전
  • 성무일도

  • 성경쓰기
  • 7성사
  • 가톨릭성인


GoodNews Copyright ⓒ 1998
천주교 서울대교구 · 가톨릭굿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