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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령기도를] 서울대교구 송재영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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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영 신부(야고보·서울대교구 가락2동본당 주임)가 1월 28일 선종했다. 향년 49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31일 오전 10시 서울 주교좌명동대성당에서 봉헌됐다. 장지는 용인공원묘원 내 성직자묘원.

1974년 서울 출생인 송 신부는 2002년 사제서품을 받고 홍제동·노량진동·압구정동·응암동본당 보좌를 거쳐, 혜화동·등촌1동·흑석동·이문동본당 부주임을 역임하고, 2019년부터 가락2동본당 주임으로 사목해왔다. 송 신부는 1월 27일 북한산 산행 중 실종, 이튿날 빙벽 아래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현재 경찰이 실족사로 추정,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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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신문 2023-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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