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상학 신부(마르첼리노·대전교구 요양)가 1월 31일 선종했다. 향년 54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2일 오전 10시30분 대전 주교좌대흥동성당에서 거행됐다. 장지는 대전교구 성직자묘지. 맹 신부는 2005년 1월 25일 사제품을 받고 도룡동본당 보좌로 사목을 시작했다. 이주노동자사목 전담을 거쳐 해외연수, 서천어메니티복지마을 총원장을 역임하다 2018년부터 천안불당동본당 주임으로 사목한 뒤 지난 1월 19일부터 요양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