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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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마당] 우공이산의 기도

강병선(안토니오, 서울대교구 노원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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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한 알 한 알이 쌓여 언덕을 이루고 아름다운 해변을 만들고

꿀벌 하나하나의 부지런한 날갯짓은 다이아몬드 꿀벌집을 만든다.



1분, 10분, 1시간의 공부 하나하나가 쌓여 목표를 이루고

일의 한걸음 한걸음이 원한 성과를 달성한다.



1년, 10년, 20년이 지나고 교회를 다녀도 변하지 않거나

더 고약해진 사람도 있다.

한 알 한 알, 순간순간, 한걸음 한걸음을 잘못 이루거나 걸었기 때문이다.



신체의 부분적 약함과 유전이라는 예외는 있지만 건강한 섭생과

생활습관 하나하나가 쌓여 건강한 몸 상태를 이룬다.



교만과 시기와 질투, 허영과 독선, 탐욕을 깎는 진실하고 열성적인

매일매일의 기도 하나하나가

1년, 10년, 20년, 30년 쌓일 때

우공이산이라는 아름다운 부활의 선물을 하느님께서는

주실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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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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