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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교목 활동, 보편 교회에 알려

성심교정 임민균 신부, 교황청 콘퍼런스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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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성심교정 교목실장 임민균(앞줄 가운데) 신부가 교황청 문화교육부가 주최한 컨퍼런스에서 가톨릭대 성심교정의 교목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임민균 신부 제공
가톨릭대 성심교정 임민균 신부가 교황청 문화교육부 장관 조제 톨렌티누 드 멘돈사 추기경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임민균 신부 제공



가톨릭대 성심교정 교목실장 임민균(가톨릭대 교수) 신부는 11월 23∼24일 교황청 문화교육부가 ‘가톨릭계 대학의 교목활동’을 주제로 개최한 콘퍼런스에 참석, 한국 가톨릭대의 교목활동에 대해 발표했다.

교황청 문화교육부(장관 조제 톨렌티누 드 멘돈사 추기경)가 주최한 콘퍼런스에는 40여 개국의 가톨릭계 학교에서 교목을 담당하는 사제와 평신도 교수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문화교육부 장관 멘돈사 추기경이 ‘대학에서 복음을 선포하기’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 데 이어, 각국 평신도 교수들이 청년들의 문화와 현실을 주제로 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 프랑스, 브라질, 미국, 칠레, 아이보리 코스트, 한국 등 6개 나라의 교목 담당 사제들이 각 대학의 교목 활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민균 신부는 “각기 다른 문화의 나라에서 가톨릭계 대학의 교목자들이 느끼는 도전과 한계는 공통점이 많았다”면서 “이제는 젊은이들에게 일방적으로 신앙을 가르치는 시대가 아니라 그들의 창의적인 문화 안에서 그리스도교 신앙과 접목해 대화해 나가야 한다는 것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위기의식 없이 현실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기만 하면 발전이 없다”며 “교목자들이 위기를 직면하고 노력하면 성령께서 도와주실 것”이라고 교목자들을 격려했다.



이지혜 기자 bonappetit@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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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3-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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