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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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아이돌봄'' , 100억 규모로 만 가구 지원

둘째 출산시 ‘첫째 아이돌봄서비스’ 1인 당 최대 1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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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달라지는 서울형 아이돌봄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형 아이돌봄’을 대폭 확대 강화합니다.

부모의 맞벌이나 출산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12세 이하 아동 가정에 100억 원을 투입해 연간 만 명 정도를 지원합니다. 

우선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에게 월 30만 원의 돌봄비를 지원하는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올해 4천300명 규모로 지원을 이어나갑니다. 

돌봄 시작과 종료시간 QR을 생성해 확인하는 돌봄활동 전용앱을 오는 5월 개발하고 부조력자의 돌봄시간 제한을 해제해 조력자간 실질적인 돌봄시간 모두를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일부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한 ‘등하원?병원동행 아이돌봄서비스’는 올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 시행합니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은 전화(1577-2514)로 문의하면 우리동네 서비스제공기관에 연결해 상담이 가능합니다.

특히 둘째 이상 출생아 비중이 낮은 서울시의 특성을 반영해 올해부터 ‘둘째 출산시 첫째아이 돌봄서비스’를 새롭게 시작합니다. 

둘째 이상의 자녀 출생으로 인한 양육공백 심화와 산후조리 등 특정기간 돌봄 수요 등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소득 기준 없이 돌봄비용을 지원합니다.

지원대상은 둘째 이상 출산으로 12세 이하 기존 자녀 돌봄에 공백이 발생한 가정 가운데 정부의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가구입니다.

중위소득 75 이하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요금 가운데 본인부담금의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 중위소득 75를 초과하는 가구는 90를 지원받게 실제 본인부담금은 시간당 0원~천163원으로 대폭 줄어듭니다.

지원기간은 출산 뒤 90일 범위 내이며 1가구당 100만 원 내에서 지원합니다.

다만 신규신청 뒤 장기 대기 상황 등을 고려해 지원 기간 내 서비스 매칭이 1회라도 시작된 경우는 매칭일부터 90일까지 지원합니다.

신청기간은 출산예정일 90일 전부터 사전신청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몽땅정보 만능키 누리집(https://umppa.seoul.go.kr)을 통해 서비스제공기관 연락처, 이메일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둘째 출산시 첫째아이 돌봄 지원을 비롯해 양육가정의 양육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서울형 아이돌봄서비스가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양육자에게 필요한 서비스는 확대하고 사업 운영 시 불편했던 부분들은 개선해나가며 촘촘한 돌봄체계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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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신문 202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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