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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주일 특집] 교황에 대한 충성·일치 다지며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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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교회의가 제작한 ‘교황주일’ 프레젠테이션 첫 화면.
 
 
6월 30일, 교황 프란치스코가 선출된 후 처음 맞는 교황주일이다. 교회는 보편교회의 수장이자 그리스도를 대리해 하느님의 백성에게 봉사하는 교황을 위해 기도하며 교황주일을 지내왔다.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과 가장 가까운 주일에 지내는 교황주일, 이처럼 뜻 깊은 날을 맞아 우리는 교황을 위해 두 손을 모은다.



■ 교황주일에 대하여

교황주일을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에 가깝게 지내는 것은 그리스도교의 초석을 놓은 베드로와 바오로 두 성인을 기념하고, 나아가 초대교황인 베드로를 기리기 위함이다.

한때 ‘교황의 날’이라고도 불렸던 교황주일을 한국교회는 1930년경부터 ‘성 베드로와 성 바오로 사도 대축일’ 다음에 오는 주일로 정해 기념해왔는데, 이날 미사 때는 교황에 대한 강론과 교황을 위한 특별 헌금이 실시된다. 모인 헌금은 교황청에 보내져 전세계 교회의 일치를 드러내고 빈곤, 박해, 재난을 겪는 교회와 곤경에 처한 형제들을 위해 쓰이며, 신자들은 교황에 대한 충성과 일치를 다짐한다.

주교회의는 최근 교황직과 교황 프란치스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황을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교황주일’ 프레젠테이션을 제작했다. 교황과 교황의 사목활동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는 이 프레젠테이션은 주교회의 홈페이지(www.cbck.or.kr) 소식란에서 열람할 수 있다.



◆ 키워드로 보는 교황 프란치스코

■ 라틴아메리카

교황은 미주지역, 그것도 라틴아메리카 출신의 첫 교황이다.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70~90가 가톨릭 신자, 전 세계 가톨릭 신자의 절반이 이곳에 살고 있다. 동시에 빈부격차가 크고 정세가 불안한 지역이기도 하다. 그는 이 라틴아메리카의 현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그 안에서 굴하지 않고 사회 정의를 지지해 왔다.


 
▲ 라틴아메리카 지도.
 
 
 
■ 프란치스코


 
▲ 프란치스코 성인
 
교황명을 ‘프란치스코’로 정한 첫 교황인 그는 ‘가난’과 ‘겸손’을 택했다. 그는 개인차량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했고 전용 관저 대신 손님들의 숙소를 거처로 삼았다. 첫 강복 때는 신자들에게 먼저 기도를 청하기도 했다. 또 틈날 때마다 가난한 이들을 찾아 그들과 함께한 그는 “가난한 이를 위해주는 가난한 교회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 예수회



가톨릭신문  2013-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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