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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고 기도하고 묵상하며 순교 성인 신앙 되새겨

전국 각 교구 순교자 현양미사 봉헌 및 다채로운 행사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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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교구 보령지구가 마련한 순교자 현양미사에서 사제단이 최양업 신부와 최경환 성인 영정, 성인 유해를 들고 입장하고 있다.
 


 
▲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주례로 서소문 순교성지에서 순교자 현양미사가 봉헌되고 있다.
리길재 기자
 


 
▲ 광주대교구장 김희중 대주교와 신자들이 도보순례를 하며 순교자 성월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장재학 명예기자
 


 
▲ 최여겸 순교자 순교성지 축복식 및 순교자 현양대회에서 이병호 주교가 미사를 주례하고 있다.
사진제공=고창본당
 


 
▲ 인천교구 제8회 순교자현양대회에서 신자들이 현양미사에 참례하고 있다. 이정훈 기자
 
전국 교구는 9월 순교자성월을 마무리하며 순교자 현양 미사를 봉헌하고 도보 성지순례를 하는 등 목숨을 바쳐 신앙을 증거한 순교자들의 넋을 기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열었다.
 
 ○…서울대교구는 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주례로 9월 29일 서소문 순교성지에서 순교자현양미사를 봉헌하고 순교자들처럼 참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우리 사회에 보여주는 증거자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날 미사에는 교구 사제단과 중림동약현본당을 비롯한 서울 제1지구 신자, 서소문밖역사유적지관광자원화사업추진위원회 위원 등 2000여 명이 참례했다.

 염수정 대주교는 미사 강론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얼마 전 서울대교구 성지순례길과 그 길을 걷는 순례자들에게 사도적 축복을 주신 것은 온 교회가 한국 순교자들을 잊지 않고 있다는 증거"라며 "서울대교구 성지순례길이 한국과 서울의 명소가 돼 보다 많은 사람이 이 길을 통해 믿음과 소망, 사랑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리길재 기자 teotokos@pbc.co.kr
 
 ○…대전교구 보령지구는 9월 28일 충남 청양군 다락골 성지에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삶 안에서 죽고 묻히는 것입니다`를 주제로 순교자 현양대회를 개최하고 순교신심을 기렸다.

 보령지구 8개 본당 신자와 다락골성지 후원회원 등 1000여 명은 순교자 현양미사를 봉헌한 데 이어 다락골 성지 순교자의 삶을 다룬 순교 공연을 관람했다.
 교구장 유흥식 주교는 강론에서 포졸들까지 극진히 대접한 최경환(프란치스코)ㆍ이성녀(마리아) 부부의 삶을 소개하며, "예수님 말씀을 삶의 첫 자리에 둔 순교자를 닮은 하느님 자녀로 당당하게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박희춘 명예기자
 
 ○…인천교구도 9월 24일 강화 갑곶순교성지에서 교구장 최기산 주



가톨릭평화신문  201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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